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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ORUS Society 사하공하국(야쿠티아) 공식방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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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Comments  488 Views  21-12-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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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12.18.)



꼬박 하루를 지상과 하늘길에서 보내며 피곤한 몸에 잠시 쉼의 여유를 갖고 야쿠티아에서의 첫날 아침식사시간 호텔식당으로 가는 길에 가브릴키릴린 외교장관이 깜짝 방문해 안면에 미소를 머금고 글로벌나그네를 기다린다.

한참동안의 깊은 포옹^^

 

이어지는 아침부터의 일정이 엄중한 시기에 야쿠티아를 찾은 이유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무려 110개월만의 재회 충분히 그럴만하다.

이놈의 COVID-19...

 

#1200

야쿠티아 코러스의 일꾼 니나 외교부차장이 숙소로 찾아와 일정협의를 한 후 춥다며 만면에 걱정이 가득하다.

털부츠를 챙기며 글로벌나그네 옷단속하랴 잔소리가 늘었다.

 

#1300

첫 일정으로 한국의 유수한 스크린골프시스템을 설원의 시베리아에 안착시키기 위한 첫 공식회담이 시작된다.

광활한 URDEL Park에 도착하니 깊은 설원위에서 펼쳐지는 전통방식의 환영의식이 다채롭다.

 

입구에서의

1.얼음테이블에 얼음잔으로 마시는 전통음료와 야쿠티아생선

2.안에서 전통의상의 미녀들이 펼치는 전통악기 "하무스"의 연주와 환영의식^

3.매스트니코프 부총리와 가브릴외교장관 율리아나 통상산업지원청 사무총장 URDEL Park 알렉시브 바실리예프 대표의 설원에서 맘껏 날려보내는 티샷퍼포먼스

4.이어지는 엄청난 음식의 향연 메인 쉐프의 설명을 곁들인 야쿠티아 최고 음식의 진수 무려 3시간여에 걸쳐 이어진 상견례를 겸한 오찬의 분위기는 이미 스크린골프산업의 성공을 자축하는 듯한 축제의 분위기다.

 

#1600

우리 일행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야쿠티아 서커스홀을 찾아 세계적인 바이올리의 거장 스타니슬라브교수와 깊은 포옹으로 그간의 안부를 묻는다.

 

잠시 서커스 홀 대표의 집무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공연장으로 들어서니 드디어 거장 스타니슬라브교수의 오프닝인사를 시작으로 세계 30여개국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고 연방정부 푸틴 대통령이 각별하게 생각하는 비루투오즈야쿠티아 바이올린 앙상블의 화려하고 멋진 연주가 시작된다.

특히, 우리 일행을 위해 "그리운 금강산"을 연주하는 대목에서는 글로벌나그네는 결국 울컥 감동의 눈물을 쏟고만다.

 

#1800

가브릴 키릴린외교장관 초청 환영만찬을 위해 야쿠티아 최고의 전통식당 "마흐탈"에 도착하니 가브릴 장관이 특유의 넉살과 유머로 "들어와~들어와~"를 외치며 환영한다.

2시간여에 걸친 유쾌한 만찬에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한 가브릴유리예비치 재무차관과 하무스의 명인 알비나 데그따려바의 멋진 공연까지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만찬분위기는 영하40를 넘나드는 바깥과 대비되며 뜨거운 밤을 연출한다.

 

#‘모두가 사랑이에요를 한곡조 뽑고싶은 분위기에 글로벌나그네는 참느라 무던히 애쓴다.

 

쉬어야한다.

이제 시작이다.

또 다시 이어질 일정이 만만찮으니 이 또한 힘겨운 행복이다.

 

우리의 보물 "니나"의 수고가 돋보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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