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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ORUS Society 사하공하국(야쿠티아) 공식방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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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Comments  685 Views  21-12-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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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1.12.24.) 



78일의 일정!

사하공화국(야쿠티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정부관계장관들과의 합동회담...

항갈라스울르스지역을 찾아 각급 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일은 글로벌나그네에게 무척이나 애정어린 일정이다.

 

처음 사하공화국(야쿠티아)을 찾아와서 교류를 시작할 당시 어느누구하나 반겨주는이 없어 외롭고 힘들어할 때 손을 잡아주며 길을 열어준 가브릴 유리예비치 재무차관(, 주지사)

미리와 일행을 맞는다.

 

글로벌나그네가 교장을 맡고 학교내 교실 한 곳에 한국관을 설립하기도 했던 파크롭스크음악영재학교...

정문앞에 환영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들이 전통방식의 환영 리셉션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학생들의 미니콘서트와 한국고전무용...

다과를 겸한 베로니카의 2022년 교육과정 보고에 이어 항갈라스울르스 부지사와의 미니회담까지 마지막 일정까지 빼곡하게 채워놓은 KORUS 일꾼!

니나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20222월에는 항갈라스울르스 주정부와도 공식 MOU를 맺고 함께 일해보자는 부지사의 요청을 받고 힘겹게 지나온 지난여정이 파노라마처럼 스져지나간다.

 

곧이어 야쿠티아 초대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파크롭스크 제3학교를 찾아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스포츠체육센타에서 개최되는 체스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축하연설을 한 후 정부청사 대회의실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부총리의 주재하에 비즈니스 서밋을 열고 1주간에 걸쳐 논의된 사안들에 대해 검토하고 사하공화국(야쿠티아)건국100주년 기념해인 2022년 공동프로젝트 ‘Back in Yakutia’에 대해 각 부처의 의견과 제안사항을 받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환송만찬에서는 급하게 모스크바 출장중이신 야이센니콜라예브 대통령의 선물을 외교부를 통해 전달받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제는 귀국길...

부총리께서 직접 환송하러 나오신다길래 한사코 만류했는데도 두분의 외교부차관을 대동하고 나와 VIP Loung로 안내하여 커피를 권하며 티겟팅에서 VIP통로를 이용한 탑승과정까지

손수 챙기며 석별의 정을 나눈다.

 

이런 환대를 어찌하랴.

 

진실함으로 매사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이런걸까?

기분좋은 귀국길이다.

 

한국에 가면...?

홀로 생각에 사로잡혀 씁쓸한 미소를 짓는 글로벌나그네는 늘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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